2009년 5월 22일 금요일

한국 사람 그리고 학원

지난해 5월 말 부터 학원에서 일을 하다가 올해 1월 중순에 일을 그만 두었다.
그만 둔 이유가 일단은 학교로 다시 가기 위해서였고 (학교는 현재 때려쳤음), 두번째는 주급이 계속 밀리고 있어서였다.
일을 그만두고 아직 받아야 할 돈이 있다 -_-!!!
무려 4주치 주급이다.

거의 매주 학원에 전화해서 돈 언제 주나요 언제 주나요, 하는 것도 지겹고...


세금이랑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1600불 정도가 남는데 (뉴질랜드 달러), 엄마는 이거 그냥 포기 하란다.
'그냥 받지마, 엄마가 돈 조금씩 줄께'..
포기?! 포기?!
이걸 포기해야해?
근데 나 저 돈 필요하기도 하고.
이 나이에 엄마한테 손 뻗치기도 뭐하고.

알바를 하자니 경제가 안좋아서 인원 감소(이게 표현이 맞나?)하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다.
게다가 난 언제 일을 그만둘 지 몰라.
temporary job이 많이 없어 ㅠㅠㅠㅠ

아..
이제는 학원에서.
한국사람들이랑은 일하기 싫다.
주급 밀려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고...

사실 나 일 그만두면서 holiday pay (여태까지 일한 돈의 4% - 퇴직금같은 개념임)도 받아야 하는건데 이건 그냥 포기했다.


하....아..

가난하다 ㅠ^ㅠ





휴 직원들 돈 줄 능력이 없으면 데려다 쓰지마!!!!
그냥 주급 줄 형편이 안되니 잠시 쉬라고 말해줘!
돈 못받으면서 온갖 수모 당하고 일한거 생각하면 토가 나와 -_-
이런 샹샹바.

그냥 확..신고해뻐려?

노동력착취, 임금착취, 계약서 없음 등등....별의 별 거 다 걸릴텐데.

댓글 14개:

  1. 학원이 한국인이 운영하던 곳이었나 보군요...

    /애도 x100



    꼭 해결하시길 빕니당!! 'ㅁ'

    답글삭제
  2. 한국사람들 그런 식으로 월급/주급 떼먹는 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거 진짜 괘씸해요.ㅠㅠ

    꼭 받으실 수 있음 좋겠네요... 안되면 진짜 확 신고해버리세욥!

    답글삭제
  3. @hyomini - 2009/05/22 06:02
    네 오늘 찾아가보려구요. 얼굴맞대고 있기도 싫지만 직접 만나서 해결해야 할 듯 하니 ㅠㅠ

    답글삭제
  4. @Raylene - 2009/05/22 06:08
    네.. 외국인 직원들은 후환이 두려워서 돈 꼬박꼬박 주더라구요.

    같은 한국사람끼리 좀 그렇더라구요.

    답글삭제
  5. 어제 댓글에 욕하지 마시라 했는데...

    욕 실컷 하세요..얼렁..ㅠㅠ

    답글삭제
  6. @어찌할가 - 2009/05/22 07:36
    이따가 학원에 가보려구요

    답글삭제
  7. 저도 유학생활중에 한국인이 제일 무섭다는 말을 실감한적이 있죠.

    답글삭제
  8. 저런상황이여도 애가타는건 리예님 뿐일꺼예요.. 아마 신경도 안쓸거 같네요..ㅠㅠ

    너무하네요...ㅠㅠ

    꼭 받으세요~~

    답글삭제
  9. @엘군 - 2009/05/22 08:53
    네 ㅠㅠㅠㅠㅠ

    한국사람이 제일 무서워요

    답글삭제
  10. @주이 - 2009/05/22 09:03
    네 꼭 받을께요~!

    답글삭제
  11. @돌코리아 - 2009/05/22 10:04
    네 그래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요.

    꼭 받아야지요.

    ㅠㅠㅠㅠ!

    답글삭제
  12. 기운내시고, 꼭 받으세요! ;ㅅ;

    답글삭제
  13. @Mikolev - 2009/05/23 18:59
    네, 감사합니다!

    답글삭제